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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뒤 한국 고령 비율·총부양비 세계 3위

2024.09.23 오후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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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저출생 추세가 계속되면 50년 뒤쯤 우리나라의 고령자 비중과 총부양비가 세계 3위로 껑충 뛸 전망입니다.


통계청이 장래인구 추계를 바탕으로 전망한 결과 2072년 우리나라 인구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이 47.7%로 올해 19.2%보다 28.5%p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홍콩과 푸에르토리코에 이어 세계 3위로, 36.9%로 예측된 일본보다도 높습니다.

생산연령인구 백 명이 부양하는 유소년과 노인 인구의 비를 뜻하는 총부양비는 올해 42.5명에서 118.5명으로 2.8배 늘면서 역시 세계 3위로 높아지게 됩니다.

지난해 0.72명으로 홍콩과 마카오에 이어 전 세계 국가 중 밑에서 세 번째인 합계출산율은 2072년 1.08명으로 예상되지만 마카오에 이어 밑에서 2번째로 순위가 더 떨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한 해 태어나는 아기가 16만 명으로 전 세계 출생아의 0.1%에 불과하게 됩니다.

우리나라 인구는 올해 5천2백만 명에서 2072년 3천 6백만 명으로 줄어 세계 29위 수준에서 30계단인 59위로 쳐질 전망입니다.

세계 인구의 0.4% 수준입니다.


북한 인구도 줄어서 남북한 합친 인구가 올해 7천8백만 명에서 5천9백만 명으로 감소할 전망입니다.

세계 인구는 올해 81억 6천만 명에서 2072년 102억 2천만 명으로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계속 늘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2072년 91.1세로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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