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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악재에 코스피 약세...삼성전자 한때 6만 원 깨져

2024.10.02 오전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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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악재에 코스피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6만 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오늘(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3% 내린 2,566.55로 출발했습니다.

장중에도 1% 안팎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밤사이 이란이 이스라엘을 포격하면서 전면전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투자 심리가 얼어붙은 영향입니다.

특히 미국 기술주가 급락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개장 직후 6만 원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삼성전자가 5만 대를 기록한 건 지난해 3월 이후 1년 7개월 만입니다.


코스닥도 0.86% 내린 757.3으로 출발해 내림세입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6원 오른 1,323.8원으로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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