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암표 최다 적발된 공연은 싸이 흠뻑쇼"

온라인 암표 거래가 가장 많이 적발된 공연은 가수 싸이의 '흠뻑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강유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7월까지 '흠뻑 쇼'가 15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흠뻑 쇼' 다음으로는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라스트 콘서트'가 4건, '윤하 20주년 콘서트-스물'과 '더보이즈 세컨드 월드투어:제너레이션 등이 각 3건으로 많았습니다.

게시판에 접수된 암표 신고는 지난해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 3천400건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실제 암표가 발견돼 유효 조치로 이어진 신고는 34개 공연에 65건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