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10일 (목)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전원책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익선 : 이분을 책으로 표현하면 딱 이름 석자가 브랜드입니다. 월간 전원책, 다양한 이슈를 새로운 논점과 해박한 지식으로 풀어보죠. 월간으로 만나는 VIP 초대석 전원책 변호사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전원책 : 안녕하세요. 정말 내년부터 월간 전원책에서 책을 하나 만들까? 월간지로 그 아이디어가 너무 좋아서요.
◆ 최수영 : 200페이지 말고 한 70~80페이지 쪽으로 해서 그렇게 해서 만드시면 좋을 것 같네요.
★ 전원책 : 시사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사실은 좀 업을 좀 시켜야 제가 40년 정치 평론을 쭉 해오면서 느끼는 게 정말 핵심적인 것은 권력을 가진 사람이 감추잖아요. 예컨대 우리의 지금 재정 상황이 어떻고 일자리 상황이 어떻고 보수 정권에서는 말하기 굉장히 싫어합니다. 그리고 일자리 문제는 좌파 정권에서는 입을 그냥 꽉 다물어요. 그런데 지금 윤석열 정권은 둘 다 권리가 있어요. 지금 일자리는 2030 일자리는 팍팍 줄어들죠. 6070 일자리 느는 것으로 땜빵을 하는데 그게 전부 다 알바 일자리란 말이에요. 아침에 우리 골목길 이면도로에 쓰레기 치우시는 분들 그걸 일자리라고 정부가 내세운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이 문자 그대로 노동 교육을 못하는 탓이 굉장히 큰데 지금 요 사이 나오는 게 지금 죽자 살자 하는 거 아니에요? 죽기 살기 너 죽고 나 살자.. 지금 여야가 지금 이런 것은 민생은 완전히 동일시하고 그게 하나는 이재명 리스크 하나는 김건희 리스크인데 이재명 리스크는 이 국민들이 이제 많이들 알고 계세요. 이게 검찰이 내놓은 증거 이런 것을 압도하는 언론사들의 추적 여기는 YTN 도 아주 큰 언론사입니다. 까발려. 이러니까 검찰이 그걸 거꾸로 따라가는 거예요. 백현동이 그렇고 위례 신도시가 그렇고 성남FC 후원금 사건은 애초 뭉개버렸다가 문재인 정부 때 뭉개다가 언론이 계속 추적 보도를 하니까 다시 재수사를 한 겁니다. 그게 그렇죠.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은 그 말할 것 없습니다. 대한민국이 아직 멀어도 한참 멀었는데 이번에 이제 김건희 리스크를 공격을 하다 보니까 공천 개입했지 않느냐 이 말이 나오잖아요. 그 칠불사라는 데서 심야에 이준석이 가고 그리고 천하람 그리고 이쪽에서는 김영선이 가고 그리고 명모라는 자가 갔다. 제가 수많은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만 지금 말한 명태균에 대해서 딱 한 번 정도 들어봤어요. 모 의원하고 밥을 먹는데 우연히 지나가는 말로 얘기를 한번 하더라고 그 요즘에도 그런 게 있느냐 요사에도 그렇게 대통령 측근에서 가령 과거에 미국 어느 대통령이든 우리나라 과거에 어느 대통령이든 대통령에게는 일정한 좋은 그룹이 있습니다. 가령 우리 사회에서 어느 정도의 반열에 올라가 있는 분들 시야가 넓은 분들 우리 정책에 아주 박식한 분들 이런 분들이 이제 대통령을 만나면 이건 좀 과하다 이거 빨리 좀 서둘러야 됩니다라든지 그래서 YS 때는 뭐 변호사 한 두 분이 있었고 그리고 그 앞에 노태우 때도 좋은 그룹이 있었고 다 좋은 그룹이 나중에 다 거의 다 밝혀지거든요. 가령 YS 때 좋은 그룹이 아닌 자가 국정에 개입을 한 경우가 김현철이와 친했던 모 의사 한 분이 있습니다. 이분이 얼마나 나중에 난리가 났어요. 이분의 형님은 변호사였는데 아주 그냥 얼굴을 파묻고 다녔어요. 내가 성함은 안 밝히겠는데 그 왜 그런가 하면 의사라도 우리나라에서 지식인층인데도 왜 주제 넘게 내 일이 아닌 그러면 그게 뭔가 하면 국정농단이 돼버리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이번에 이 명태균은요 그 수준도 아닙니다. 한참 아래입니다. 쉽게 말하면 몰입에 의한 국정농단도 아니고 국정 협잡 내가 보니 이게 딱 협잡이에요. 아니.. 오늘 아침 신문에 사서 보니까 협잡꾼이라는 표현이 사실 제목이 등장을 해요. 협잡꾼이 어떻게 이 농락을 당하느냐 협잡이란 말이에요. 이 협잡이라는 말이 국정을 정책을 결정하는 수뇌부 바로 옆에서 나왔다. 대통령이 명 박사라고 불렀다. 바로 옆에서 나왔다. 이게 참 끔찍한 겁니다. 그러니까 이 자가 문제가 터지니까 어떤 말을 해요? 내가 나를 만약에 건드리면 한 달이면 하야해야 되고 탄핵이 될 텐데 감당할 수 있겠어 이 감당할 수 있겠느냐. 영화 대사 말에 감당할 수 있겠어 이런 말을 한단 말이에요. 이 자가 그런 영화를 많이 본 거예요. 그래서 딱 생긴 말하는 게 내가 보니까 딱 그 협잡을 배운 거예요. 영화에서 배운 거예요. 나 감당할 수 있겠어. 그러면서 이번에 또 한 말이 그거예요. 내가 한 일에 대해서 20분의 1도 알려주지 않았다. 이렇게 딱 까발려지면 모두가 자빠질 것이다. 국민을 상대로 국민을 상대로 지금 협박을 하는 겁니다. 그래서 국민 나는 국민 대표는 아니지만 정말 내 앞에 있으면 귀싸대기라도 한 대 때리고 싶다. 이 말을 다른 방송에서 해가지고 방송에 적절하지 않은 용어다 이런 지적을 받았는데 정말 그래요. 저 화가 난단 말이에요. 이런 협작꾼 모리배들에게 국정이 농단당하고 있다. 그런데 이것도 누가 알려주느냐 이 얘기가 나오잖아요. 누가 알려주느냐 지금 누가 알려줬다고 알고 있는 거예요. 신문에 보면 참 웃겨요. 뭐 누가 알려줬을 것이다. 심지어 김영선은 나하고 같이 대통령 집에 갔다 그게 첫 번째였다. 이 비슷한 얘기를 하고 아니다. 이준석은 가보니까 있더라 이 얘기를 하고 김종인도 그런 얘기를 하고요..
◆ 최수영 : 약간 진실게임 양상으로 치닫고 있어요.
★ 전원책 : 글쎄.. 이게 뭔가 하면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겠어요? 우리 국민들이 전부 다 이걸 보고 뒤로 정말 이미 자빠졌어요. 이게 명태균의 말이 아니라도 이미 자빠졌어요. 과거에 우리가 최서원, 최순실 씨, 최순실 씨를 두고 왜 국정농단이라는 표현을 썼겠어요? 2017년 9월 24일이죠. 제가 그걸 기억을 하는데 저도 그때 이제 앵커를 하고 있던 제 프로그램을 마치고 항상 사무실에 가서 정리를 하면서 TV를 틀어 놓는데 하필이면 그날은 JTBC를 털어놓았어요. 틀어 놓으니까 멘트들이 쭉 나오는데 보니까 이거 뭐냐 이게 이 초대형 폭로전이 벌어지는구나. 근데 우리가 왜 최서원에 대해서 깜짝 놀랐습니까? 대통령의 연설문을 고쳐준 사람 이런 사람이 고작 그때 JTBC 보도로는 대통령 연설문도 손을 봤다. 이거 아니에요? 고작 우리 바로 옆에 있는 강남에 그냥 돈이나 있고 시장 바구니 들고 있는 돈은 있지만 천박해 보이는 강남 아줌마에 불과하더라. 여기에 사람들이 충격을 받은 거예요. 그래서 국정농단이라는 말이 나왔습니다. 만약에 최서원씨가 내가 이게 뭐 해서는 아니될 말일지 모르겠는데 아주 저명한 대학 교수였다 아니면 정치학자였다. 아니면 언론이..
◇ 이익선 : 그럼 좀 달라졌겠죠.
★ 전원책 : 달라질 정도가 아니죠. 그건 아무도 얘기하지 않았을 거예요. 왜 그런가 하면 어느 대통령에게나 그런 비선실세는 있기 마련이란 말이에요. 그러면 거꾸로 이 명태균을 한번 봅시다. 이 명태균을 데리고 들어간 자들이 하나같이 보면 이 정권에서 명태균을 만났다 얘기를 했다. 또 명태균이 부러우니까 한밤중에 칠불사까지 달려간 이준석까지 솔직히 말해 이준석은 입이 10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칠불사에 갔잖아요. 본인이. 그런데 이 자들이 하나같이 뭔가 하면 아 명태균은 우리 국정에 충분히 개입을 할 수 있는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분이다 이렇게 이해를 해버렸단 말이에요. 윤 대통령부터 명 박사라고 왜 불렀겠어요? 적어도 내가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그런 자격을 갖춘 사람이라고 봤고 그리고 김건희 여사는 선생님이라 불렀다고 그러잖아요. 그게 일반적인 호칭이지만 어떻든 만나러 가보니까 그 자리에 이 명 박사도 있더라. 뭐 명 박사가 옆에서 느긋하게 앉아서 같이 대화를 하고 있었다는 얘기입니다. 정말 기가 막혀요.
◇ 이익선 : 네 일단 저희가 이 코너를 딱 시작하고 한 개의 질문도 드리지 않았는데 지금까지 쫙 풀어졌어요.
★ 전원책 : 아니.. 지금 우리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게 명태균이고 이 명태균이 때문에 나 살았다는 사람이 있어요. 그게 김대남입니다. 나는 살았다. 이래서 제발 이제 방송에서 내 말 좀 안 했으면 좋겠다.
◆ 최수영 : 자! 근데 이제 지금 이 와중에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그 두 가지 논란이 있습니다마는 한동훈 대표가 조금 스탠스가 조금 더 더 강경해지는 느낌입니다. 그래서 뭐 나라와 당이 사는 쪽으로 가겠다 뭐 결단하겠다. 그리고 오늘은 어제죠.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자제해야 한다고까지 얘기했습니다.
★ 전원책 : 한동훈 대표가 조금 충격을 최근에 많이 받았을 겁니다. 가령 저 같은 사람이 아침 라디오 방송에 나가서 이제 물러나야 된다. 지금 물러나지 않으면 당신에게는 미래가 없다 그런 얘기를 엄밀하게 한단 말이에요. 저뿐이 아니에요. 또 다른 분들도 몇 분이 그런 얘기를 비슷한 얘기를 했어요. 제 뒤에도 했고 제 앞에도 한 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럼 물러나 너 지금 하는 게 뭐냐 쉽게 말하면 우리가 왜 한동훈 대표에게 자제를 해라 왜 이 얘기를 하는지 아십니까? 자기 철학이 없잖아요. 정치를 하려면 누구든 자기 철학이 있어야 됩니다. 특히 보수정당의 대표잖아요. 그런데 자기 12월 말에 등장을 해서 비대위원장으로 등장을 해서 거의 1년이 지금 다 돼가는 지금까지 자기 철학이 없으니까 뭐가 없습니까? 자기 상표가 없어요. 총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당 비대위원장 아니.. 당의 수장으로서 지원 유세를 하루에 7번 8번 나갑니다. 나가서 한 얘기더라고 기껏 이조 심판론 기껏 이조 심판론 얘기한단 말이에요. 막상 필요한 나는 여당의 대표로서 이거 이것만은 반드시 하겠습니다. 여러분들 이번 총선에서 우리를 좀 밀어주십시오. 반드시 내가 이런 일자리를 만들고 이런 정책을 건의를 해서 반드시 빈부 격차도 줄여주고 그리고 자영업자들 앞으로 폐업 안 하도록 길을 확 열어드리겠습니다. 이 길거리에 사람들이 넘치도록 해드리겠습니다. 이런 어떤 정책을 만들어서 얘기를 해줘야 되는데 그리고 국가 안보를 어떻게 한다든가 인사 정책을 어떻게 한다라든가 근데 그런 게 전혀 없어요. 오로지 한 것은 셀카 찍기 셀카놀이 어디 가더라도 합니다. 셀카 놀이를 최근에도 해요. 셀카놀이하고 그리고 어깨동무 해서 후보들 기죽이고 그게 막 후보들 띄워주는 줄 알았는데 천만의 얘기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건 지금 한동훈이 대선 전초전이 아니다. 이렇게까지 경고를 했거든요. 우리가 평론을 하면서 이 선거가 이게 필망이구나 선거 망한 줄 알았어요. 그리고 공천도 엉망진창이에요. 한마디로 이 공천이 다 끝나서 그중에는 의원이 된 분도 있고 특히 비례대표 공천으로 거론하고 싶어도 이제 거론을 못 합니다. 현재 현역으로 활동을 하고 있으니까 이따위 공천을 하는 게 어디 있어요? 최악의 공천을 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자기 철학이 없는 거예요. 철학이 없으면 정책이 안 나옵니다. 그러면 뭐가 됩니까? 사이비 보수밖에 안 되는 거예요. 제대로 된 보수 정권이 탄생을 못 한 겁니다. 나는 지금 대한민국에 제대로 된 보수 정당 보수 정권 보수 지도자가 있다고 생각을 안 해요. 윤 대통령부터 만약에 보수 철학으로 딱 무장이 되어 있다면 집권하자마자 자기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노동개혁은 했겠죠. 제일 큰 문제가 노동개혁인데 본인이 얘기하잖아요. 노동 개혁이 얼마나 중요하냐 그런 노동 개혁 임금 개혁 교육 개혁을 얘기했단 말이에요. 세제 개혁 공공개혁 이런 거 쏙 빼고 하기 힘든 건 쏙 빼고 그런데 막상 그 3개 중에 첫 번째 노동 개혁에 니은자도 시작을 못 했어요. 니은 자도 내가 보니 그리고 2년 반을 보내버렸단 말이에요. 그리고 새삼스럽게 지금 와서 의료 개혁을 얘기를 합니다. 그런데 내가 깜짝 놀랐어요. 싱가포르에 가서 싱가포르 매체와 인터뷰를 했어요. 그것도 서면 인터뷰를 했어요. 그러니까 아주 정제된 표현이 나갔습니다. 세계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지금 이게 너무 위험에 빠졌다. 그래서 이 의료 개혁은 필수적이다. 아니 의료개혁에 대해서 이것이 왜 필요한가? 얘기를 하는데 왜 싱가포르 매체하고 얘기를 합니까? 나 정말 대통령에게 제대로 건의를 하는 참모도 아직도 없지 않느냐 용산 대통령실에 실장을 하고 있는 사람은 5선 의원인 정진석입니다. 그러면 그런 인터뷰는 우리나라 매체와 하고 우리나라 의사 대표들 불러 모아놓고 허심탄회하게 커피라도 한잔 하면서 토론을 해야죠. 이래이래서 사실 시작을 했다. 그런데 너희가 지금 2,000명 늘린다고 하니까 펄펄 뛰는데 대안이 뭐냐 이렇게 해서 얘기를 할 때 써먹어야 될 얘기를 싱가포르 매체에다가 싱가포르 일간지에다가 그걸 인터뷰를 했단 말이에요. 나 그거 보면서 정말 내가 윤 대통령 아직도 뭔가 사태가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는구나. 지금 뭔가 하면 민주당은요 탄핵받기 일보 직전이잖아요. 참 민주당은 지금 선고 받기 일보 직전이에요. 이게 공직선거법 자체가 무죄다 100만 원 이하다 이건 말도 안 됩니다. 그렇게 되면 광화문에 천만 명이 모여요. 그러니까 그것도 재판부도 다 구속이 됩니다. 재판부도 이게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 이러니까 이걸 참 벌금을 하면 적어도 천만 원 이렇게 안 할 수도 없고 그리고 내가 보기에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라든지 선고하기 딱 맞단 말이에요. 위증교사는 다 압니다. 위증교사는 내가 늘 얘기합니다만 최악의 사법방해죄가 바로 위증 교사예요. 그 위증교사죄를 이렇게 범하고도 계속해서 면피하려고 마지막까지 기자들에게 거짓말을 하잖아요. 쉽게 말하면 나는 이게 검찰이 증거를 조작하고 사건을 조작했다 이 얘기를 한단 말이에요. 그런데 모든 게 다 법정에 이미 제출이 돼 있습니다. 기자들이 더 잘 알아요. 그러면 아무리 김동현 부장판사가 그쪽하고 이념이 비슷하다 해도 이걸 과연 무죄를 선고하느냐 안 됩니다. 그리고 100만 원 이걸 갖고 벌금형에 처단한다. 만약에 그리 되면요. 두고두고 역사에 자기 이름이 오명으로 올라간단 말이에요. 이러니까 그것도 안 돼요. 그러니까 지금 결사적이에요. 지금 민주당 그리고 조국은 아마 빠르면 11월달에 곧 대법원 선고가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 순서대로 하는 거니까 조국도 아마 지금 결사적입니다. 지금 끌어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 최수영 : 그래서 그 발언이 나왔다고 생각하세요? 그 지금 끌어내리지 않으면 안 된다. 끌어내릴 수 있다?
★ 전원책 : 예. 이게 우리가 월급 주고 하는데 제대로 못하면 끌어내려야 한다. 이러고 나서 이번에 부산에 가서는 그게 아니라 내가 언제 그런 말을 했냐. 이건 국민을 상대로 말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이제 탄핵 얘기를 했냐 이거거든요. 끌어내려야 한다는 게 탄핵 얘기지 무슨 얘기냐!!
◇ 이익선 : 알겠어요. 지금까지 지금 진단을 해 주셨어요. 여러 가지 여든 야든 잘못돼 가고 있는 모습들을 다 날카롭게 분석을 해 주시는데 그러면 이제부터는 이거를 어떻게 뚫고 가야 되나 각각의 입장에서 볼 수 있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뚫고 가야 이게 해답이 나올 것이며 나라를 위해서 좋을 것이며 누가 나중에 키맨이 될 것이며 이런 것들이 다 보이실 거 아니에요 전 변호사님?
★ 전원책 : 뭐 나한테 다 보이겠습니까? 제가 제갈 공명도 아닌데 문제는 한동훈 대표 같은 경우도 지금 타이밍을 놓쳤어요. 자꾸 김건희 여사 타이밍을 놓쳤다라는데 김건희 여사 타이밍을 놓쳤죠. 이 사과 말이 나오고 독대 말이 나오기 전에 김건희 여사가 어떤 문제가 생기면 그냥 마이크 앞에 가서 기자들 앞에 질문에 솔직히 진솔하게 대답을 하고 나 이런 실수를 했습니다. 근데 앞으로는 정말 내가 나서지 않겠습니다. 앞으로는 정말 이제 내조만 하겠습니다. 우리 남편 와이셔츠만 챙겨드리고 절대 나서지 않겠습니다. 이렇게 얘기를 해야 되는데 그 타이밍을 놓쳐버린 거예요. 그걸 놓친 것은 지금 언론 표현을 보면요. 윤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 얘기만 하면 펄펄 뛴다 얘기를 못하게 한다는 거예요. 김건희 여사 일에는 윤 대통령은 발언권조차 없다 뭐 이 비슷한 얘기들이 나온단 말이에요. 지금 그만큼 김건희 여사가 집에서 내 주장을 크게 한다는 얘기인데 그렇다면 어떻든 국가가 문제입니다.
◇ 이익선 : 질문이요. 예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과를 시작했다가 그걸로는 부족한다. 진정성이 없다. 사과를 연달아 하면서 이게 탄핵의 탄핵으로 가버리게 됐다라는 것이 보수 일각의 시각이거든요. 그런 트라우마가 있다.
★ 전원책 : 글쎄 이게 말씀하시는 취지는 알겠는데 이번에도 가령 김건희 이사가 사과를 하면 그걸 빌미로 2차 3차 공격이 오고 공격이 가중된다. 이 얘기란 말이에요. 그래서 사과도 함부로 할 게 못 된다 이제 이 얘기인데 그걸 제대로 시기 방법, 장소 이런 것까지 다 고민을 해서 제대로 만들어내는 것이 이른바 스핀 닥터들 스핀 닥터 아니에요 지금 용산 대통령실에 가령 스핀 닥터들이 과거에 영국 같으면 이 총리들에게 스핀 닥터가 한 거의 80명씩 있었다고 그래요. 그래서 가령 다이애나가 죽었을 때 즉각 그 여왕이 엘리자베스 여왕이 굉장히 화를 내가지고 처음에는 저쪽에 스코틀랜드 별장 쪽에 가서 나타나지를 않았잖아요. 처음에 4일 5일 동안 이러니까 토니 블레어 총리가 이게 손자의 할머니로서 하는 그 글자를 이게 스핀 닥터들에게 건의를 받고 개인 설문에다 집어넣었어요. 우리 여왕께서는 손자의 할머니로서 지금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이 손자의 할머니로서 이 단어가 다이애나의 모든 상처를 치유를 해버렸다는 겁니다. 나중에 평가가 나왔는데 그때부터 민심이 완전히 바뀌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이제 궁 앞에 꽃이 수없이 쌓이고 촛불이 막 켜지고 난리가 났다는 거예요. 이 단어 하나 이게 행동 하나 이게 굉장히 중요하거든요. 그래서 외국에는 이른바 이제 통치자 근처에 스핀 닥터들이 늘 있습니다. 홍보 전문가들 전략 전문가들이 있는데 우리 대통령에게도 있어야 되는데 내가 보기에는 전문가보다는 비전문가들이 이 스핀닥터를 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 아니냐 내가 유심히 봅니다. 가령 대통령의 어떤 헤어스타일부터 한동훈도 마찬가지예요. 그런 말하는 모습 걷는 모습까지 외국에서는 다 거기 스핀 닥터들이 다 만들어주거든요. 이렇게 걸어라 사진을 찍을 때 이런 표정을 지어라. 그리고 헤어스타일을 이렇게 해라 넥타일 이런 걸 메라 다 한단 말이에요. 근데 우리는 철저히 스핀닥터와는 거리가 먼 것처럼 그렇게 보이는 거예요. 윤 대통령도 그렇고 그리고 한동훈 대표는 더 말할 것도 없고 말할 것도 없으니까 무슨 모임에 가든 이 셀카놀이에 빠진단 말이에요. 그걸 국민들이 어떻게 보겠어요? 따뜻하고 배가 불러도 그 셀카 놀이를 보면 헉 할 건데 지금처럼 어렵단 말이에요. 자영업자들은 지금 폐업 줄 서서 폐업을 하고 있고 밤 9시 되면 거리는 스산한데 그런데 여당의 대표라는 자는 사람들하고 모이면 우르르 모여가고 심지어 야당의 박찬대 대표까지 있는 자리에서 함께 자기가 카메라 들고 셀카를 찍고 그렇게 대단히 기념할 만한 장면이라고 그런 짓을 하냔 말이에요. 앞에 어차피 기자들이 수없이 사진을 찍어대는데 보면 참 기가 막힙니다.
◆ 최수영 : 변호사님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그래서 지금 한 대표 얘기가 나와서 지금 10월 재보궐선거 이후에 대통령과 한 대표가 드디어 독대를 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그게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전원책 : 아니 글쎄 지금 해외에 나가 있잖아요. 그런데 뭔가 고민이 많이 됐겠죠. 특히 정진석 실장이 회의를 몇 차례 했을 겁니다. 제 느낌으로 한동훈 대표 쪽하고도 연락을 하면서 한 대표 그게 아니다 이러면서 서로 간에 아마 밀사들도 오고 갔을지 모르고 따로 만났을 가능성도 있어요. 뭔가 말이 오고 갔겠죠. 가서 어차피 독대는 안 하면 이 과정에서 계속 언급이 계속 쌓여가는 모습을 보이면 범여권이 흔들릴 수가 있으니까 어차피 만나자. 그런데 만나는데 10월 16일날 이제 재보궐 선거가 있으니까 재보선이 있으니까 그전에 만나면 또 무슨 소리가 나올지 모르니까 어차피 선거는 큰 선거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 뒤에 만나서 그냥 아직 시기 방법 장소 이런 건 결정이 안 되잖아요. 그럼 윤 대통령이 외국에서 오케이 이랬는데 아직까지 저녁밥 먹으면서 술 한잔 하자 이 소리도 아직 안 나온 거예요. 한동훈 대표가 어차피 술은 안 먹지만 과거에 술자리에 한두 번 있었겠습니까? 근데 그런 말은 아직 안 나온 거예요. 그런데 한 대표로서는 그렇겠죠. 이번에 자기가 무언가를 요구해서 김건희 여사의 사고도 끌어내고 그리고 또 하나 이런 쉽게 말하면 협잡꾼의 어떤 이런 협잡에 대해서 처단을 하는 그런 모습을 과감하게 가감없이 보여주면 그러면 한동훈은 뜰 수 있다. 한동훈은 시종일관그것밖에 머릿속에 없는 겁니다. 내가 어떻게 뜨느냐 나는 그래서 그게 참 황당하다는 거예요. 오히려 본인이 다시 한 번 재도약을 할 수 있는 어떤 길을 찾으려면 지금이야말로 나는 물러나서 자기 철학에 대해서 공부를 좀 하고 그리고 정신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 되지 않느냐 지금처럼 휘말리면 한번 생각해 보십시오. 김기현 대표도 정상적으로 전당대회에서 재작년이죠. 3월 8일 전당대회에서 뽑힌 사람이에요. 그런데 용산에 후원을 받았든 말든 정상적으로 그렇게 뽑힌 당 대표가 고작 기초자치단체장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 참패를 했다. 그 참패 어디 김기현 대표만의 책임입니까? 거기에 후보를 밀어붙인 것은 오히려 용산 쪽이었어요. 그리고 거기에는 나경원, 안철수 이런 당의 스타들이 전부 다 다 투입이 다 됐습니다. 그런데 뚜껑을 여니까 참패를 당했단 말이에요. 이러니까 그 책임을 지고 멱살을 자꾸 끌어내린 거잖아요. 그게 안 나오겠다 하니까 누구까지 등장을 했습니까? 문제의 인요한까지 등장을 시켜 혁신위원장이다 이래가지고 느닷없이 한국 사람 내세우면 위험합니까? 그러니까 물론 한국 사람이죠. 인요한씨도 근데 외국계 한국 사람을 내세워서 충격파를 던진 거예요. 혁신위원장이다. 그 혁신이 뭐예요? 김기현이 너 내려와 이거 아니에요 말하면 그래서 쫓아내놓고 이번 선거에서 그러면 과연 그 결과를 봅시다. 만약에 금정구청장 이런 데서 패배를 하면 어떻게 되겠어요? 한동훈은 물러나야 되는데 이제 그 식으로 따지면 물러나야 되는데 다시는 기회가 없습니다. 그래서 내가 보기에 왜 좀 진짜 이런 문제가 터지면 내가 물러나겠다 그러면서 오히려 과거 승부사들 같으면 YS나 DJ나 이런 과거 정치할 때 승부사들 있잖아요. 그 승부를 던졌을 겁니다. 대통령 체면을 안 깎는 선에서 내가 물러날 테니까 우리 정권에서 우리가 집권 여당에서 뭐 잘못한 거 있으면 국민들에게 진솔하게 사과를 좀 하고 합시다. 내가 먼저 사과를 하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물러나겠습니다. 이랬으면 참 다 누이도 좋고 매부도 좋고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이 됐을 건데 글쎄요. 모르겠습니다. 또 세월이 지나면 무슨 정책이든 일장일단이 있으니까 또 어떤 결과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마는 어떻든 지금은 최악의 궁지로 몰려가 있는 겁니다. 이게 궁지로 몰려가 있을 사람은 사실은 민주당 이재명이에요. 거기도 플랜B가 없잖아요. 일당 사당화로 만들어놨단 말이에요. 사당화를 통해서 거의 범법 행위와 다를 바 없는 공천 과정을 겪은 거예요. 그래서 사당화를 만든 거 아니에요 세상에 원내대표를 지낸 사람을 목을 다 쳐버렸으니까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합니까? 그게 의원 생활을 제대로 못 했다. 하위 20% 20%에 집어넣어가지고 목을 쳤는데 그럼 그런 사람이 원내대표였다는 얘기입니까? 이래놓고 지금 민주당이 코너에 몰려서 플린 B가 없으니까 만약에 이재명에게 어떤 자유형 선고가 나왔다 그러면 급격하게 흔들립니다. 처음에는 민주당이 똘똘 뭉쳐서 광화문에서 시위를 하고 난리가 벌어지겠죠. 거꾸로 국민의 힘을 협박을 하겠죠. 탄핵을 막 몰아붙인다 막 끌어내리자 난리가 나겠죠. 하지만 이내 와해가 됩니다. 이재명에게 미래가 없다 이렇게 되면 이재명 사상화데 아무도 대안이 없는 거예요. 지금 3K가 김동현, 김부겸, 김경수 3K가 대안이 못 됩니다. 비명계란 말이에요. 그러니까 내가 보기로는 민주당이 궁지에 몰려가 있는데 거꾸로 지금 국민의힘이 궁지에 몰려 있어요. 이 바로 명태균이 때문에요..
◆ 최수영 : 그러면 이재명 대표는 이번 지방 이번 보궐선거에서 어디까지... 다 이기면 승리입니까? 아니면 두 곳만 이겨도 승리입니까?
★ 전원책 : 두 곳을 이기든 세 곳을 이기든 이재명에게 무리가 없습니다. 우리 이제 제가 미래에서 온 사람은 아닌데 자꾸 언론에서 마치 이재명이 이번 재보선에서 일정 부분 호남을 빼고 호남은 지금 조국과 붙었잖아요. 그 나머지 선거에서 이기면 마치 민심이 이재명에게 있다. 이래서 이재명에게 기회가 있을 듯하지만 이것은 이제 법률 문제예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33부 34부 둘 다 법률 문제를 다루는 겁니다. 정치 문제를 다루는 게 아니에요. 그래서 이걸 정치 문제로 이해를 한다면 그 부장 판사들을 배석 판사들을 모욕하는 일이 됩니다. 이거 사법방해죄 위증교사는요 아주 중한 범죄입니다. 내가 만약에 판사여도 난 이게 절대로 가볍게 안 봅니다.나는 실형 선고할 거예요. 내가 만일 그렇다면 그런데 어쨌든 이재명은 지금 살아남기 위해서 마지막 기대를 재보선에 걸고 있거든요. 하지만 본인이 착각하는 것 같아요. 가령 이렇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이렇습니다. 거짓말을 자꾸 하다 보면 본인도 그 거짓말이 빠져가지고 마치 그 거짓말이 실체적 진실로 알게 돼 버립니다.
◇ 이익선 : 그렇게 되는 경향이 있죠. 시간이 많지 않아서 이거 좀 여쭤보겠습니다. 교육감 선거요.
★ 전원책 : 저는 솔직히 말해서 이 교육감 선거요. 나 제도 좀 바꿔야 된다는 생각을 해요. 가령 저 같은 사람은 또 모르겠습니다. 우리 국가의 미래 교육 대결을 위해서 교육감이 어떤 사람이 들어서야 된다. 이 생각을 늘 하고 있는 사람인지도 모르겠는데 보통 사람들 같으면요. 이 교육감 선거에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 이익선 : 관심이 없어요.
★ 전원책 : 관심이 없는데 이게 그러면 성패가 어디서 바뀌었느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없다면 승패가 어디서 바뀌겠어요? 조직으로 바뀌는 거예요. 누가 더 조직을 잘 만드느냐 여기에 따라서 승부가 갈린단 말이에요. 그래서 우리의 교육 정책들이 이런 걸로 어떻게 결정이 된다. 내가 보기로는 그리고 교육부를 두려면 교육감 선거를 전부 다 지명제로 한다거나 이렇게 하고 만약에 지금처럼 선거제로 한다면 교육부 자체를 없애야죠. 교육부가 할 일이 없는데 왜 교육부를 두는 거예요? 가령 통일 정책 같은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대통령실 안에서 국가안보실이 있고 그걸 좀 제대로 운영이 되도록 만들면 통일부 자체는 없애야 되는 겁니다. 통일부 교육부 이런 건 진작 없애야 되는 거예요. 여성부도 없애야 되고 여성분을 없애는 대신에 양성평등위원회를 장관급으로 둬야 되는 거예요. 아직까지도 우리나라에 유리천장 얘기가 계속 나오잖아요. 그러면 과거처럼 여성부가 할 일이 아니라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일단 검찰처럼 수사권까지도 일정 부분 부여를 하는 그런 나는 양성평등위원회가 있는 것이 옳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을 합니다.
◆ 최수영 : 그런데 어찌 됐든 지금 진보 보수로 거의 단일화가 돼서 진영 대결로 가고 있는데 어쨌든 이번 목전에 가까운 선거 승패에 대한 예상이나 유불리를 좀 따져주신다면요.
★ 전원책 : 글쎄요. 저는 특히 보수 쪽 단일 후보 조 후보는 내가 워낙 잘 아는 분이 돼가지고 조전혁 후보 방송에서 내가 누구 편을 들어서 말을 들면 그것도 또 선거법에 저촉되기도 해서 그런데 제가 보수 농격이니까 당연히 조 후보가 당선이 되면 좋겠고 제 입장에서는 그러면 기분이 좋겠죠. 그래서 저도 투표를 할 생각이에요. 예. 투표를 하러 갑니다.
◆ 최수영 : 투표율이 낮을 거라는 예상이 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 전원책 : 많이 낮겠죠. 제가 보기로는 30%를 넘지 못할 거예요.
◇ 이익선 : 알겠습니다. 저희가 한 질문을 한 4개 정도 하고 지금 30여 분을... 역시 전원책 변호사세요.
★ 전원책 : 할 말이 별로 없으면 이렇게 시간을 빼앗아 버리는 겁니다.
◇ 이익선 : 월간 전원책.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했습니다.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 최수영 :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전원책 : 네 감사합니다.
YTN 김양원 (kimyw@ytnradi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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