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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심한 검찰...명태균 입 열릴까 두렵나"

2024.10.10 오후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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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내사 종결한다는 방침이 알려지자 의혹의 몸통은커녕 꼬리도 못 건드느냐며 한심하다고 비난했습니다.


조승래 수석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들이 연루된 사건은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두 차례나 고발했을 만큼 혐의가 무겁고 정황도 뚜렷하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검찰도 명 씨를 제대로 수사하면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까 두려운 게 아니냐며, 김 여사 특검법을 반드시 관철해 비선 실세의 어두운 그림자를 걷어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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