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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총리 "앞으로도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

2024.10.11 오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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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이스라엘에 무기를 계속 수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숄츠 총리는 현지 시간 10일 독일 의회에서 열린 이스라엘 희생자 추모 행사에서 "무기 공급 중단을 결정하지 않았다. 앞으로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숄츠 총리는 다만 어떤 장비를 보낼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이날 발언은 야당인 기독민주당(CDU)의 프리드리히 메르츠 대표가 "독일 연방정부는 지난 몇 주, 몇 달에 걸쳐 탄약과 탱크 부품의 수출 허가를 거부했다"고 비난한 지 얼마 안 돼 나왔습니다.


이스라엘의 맹방인 독일은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에 대한 반성으로 이스라엘 안보를 중시해왔습니다.

그러나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난민촌 폭격으로 인도주의적 재앙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면서 무기 수출을 사실상 중단하는 등 직접 군사지원은 삼갔습니다.

숄츠 총리의 입장은 최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가자지구 전쟁을 끝내려면 이스라엘에 무기 공급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한 것과도 대조됩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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