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오는 2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군·경·소방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지 도발 실제 훈련'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은 드론 테러 진압과 사상자 구조, 인질 테러범 소탕, 오물 풍선 화생방테러 대응 등 3부로 이뤄지고, 관계 기관이 단계별로 역할을 나눠 수행합니다.
훈련에는 육군 1군단, 9사단, 경기북부경찰청,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일산서구보건소, 킨텍스 등 8개 기관 150여 명이 참가합니다.
군사경찰특임대와 경찰특공대가 합동으로 테러범을 진압하면서 헬기 레펠로 진입하는 과정과 탐지견의 활약상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북한의 오물 풍선 테러로 인한 화재를 가정해 화재 진압과 화학 및 생화학 분석·검출·수거 절차를 실연합니다.
YTN 최명신 (mscho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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