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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중국, 수출 아닌 소비 주도 성장으로 전환해야"

2024.10.18 오전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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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의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총재가 중국은 더 이상 수출에 의존해 성장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현지 시간 17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중국 경제가 지나치게 수출에 의존해서는 안 되며, 소비자 중심의 경제 모델로 전환하지 않으면 성장이 심각하게 둔화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현재의 경제 구조를 유지할 경우 중국의 성장률이 중기적으로 4%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며, 이는 "중국에게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고, 사회적 측면에서 특히 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IMF와 세계은행 연차 총회를 앞두고, 중국의 수출 급증으로 인한 무역 긴장이 주요 주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MF는 중국이 소비자들이 더 많이 지출할 수 있도록 신뢰를 줄 수 있다면 더 높은 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는 총재는 또 중국 정부가 최근 발표한 재정 자극책이 "올바른 방향"에 있으며, 이는 수년간 이어진 부동산 위기로 인한 소비자 신뢰 회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미국 재무부 관리가 IMF가 중국의 산업 정책과 환율 정책에 대해 "너무 신중하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표하며, IMF는 오랫동안 중국의 보조금 개혁과 국영 기업과 민간 기업 간의 공정한 경쟁을 촉구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잔디 (jan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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