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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춧값 고공행진에...소비자 36% "김장 규모 줄일 것"

2024.10.18 오후 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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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가격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소비자 열 명 중 네 명 가까이는 지난해보다 김장 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소비자 550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와 김장을 비슷하게 할 것이라는 응답이 54%였고, 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응답이 36%로 나타났습니다.

규모를 줄이려는 이유로는 비용이 부담된다는 답이 42%로 가장 많았고 소비량이 줄었다는 응답과 시판 김치를 구매하는 게 편리하다는 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올해 4인 가족 기준 김장 규모는 18.5포기로 지난해 19.9포기보다 적었습니다.

소비자의 절반은 김장 시기로 11월 하순에서 12월 초순을 꼽았지만, 12월 중순 이후라고 답한 비중도 11.5%로 나타났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는 배추 가격이 높아 12월 중순 이후에 김장을 하겠다는 의향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응답자의 96%는 중국산 배추를 살 의향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공사가 집계한 오늘 기준 배추 소매 가격은 전년 대비 40% 가까이 오른 포기당 9,123원을 기록했습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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