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인구위기는 국가적 과제...마지막 골든타임"

한덕수 총리는 인구 위기는 무엇보다 중요한 국가적 과제라며,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믿고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아이가 행복합니다' 행사에 참석해, 지난 7월 출생아 수가 12년 만에 증가하고 혼인 건수도 는 것을 언급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환경부터 만들겠다며 유연 근무와 육아휴직 지원 등을 통해 일하면서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저출생과 고령화, 이민정책을 모두 다루는 종합 컨트롤 타워인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을 추진 중이라며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들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