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이 지난해 지정한 국제 돌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시민단체들이 돌봄의 공공성 강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10·29 국제돌봄의날 조직위원회는 어제(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간에서 이뤄지는 돌봄노동은 저임금과 고용불안으로 노동자를 착취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돌봄의 질이 떨어진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가 모든 사람이 생애 전반에 걸쳐 돌봄 받을 권리를 보장하는 기본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직위는 이번 주를 10·29 국제돌봄의날 주간으로 선포하고 토론회와 영화 상영회, 시민 증언대회 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김다현 (dasam08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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