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의대 교육 정상화를 위해 의대를 5.5학년제로 운영하는 안을 검토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정부의 계획이 어설프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어제(30일) 자신의 SNS에 정상적인 교육을 하려면 2025년도 입시부터 모집을 정지해야 하지만, 이를 강행한다면 2026년도 모집 정지가 불가피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여당 대표인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밑도 끝도 없이 여야의정 협의체만 부르짖는다며 한 대표에게 해결 의지는 있는 것이냐고 지적했습니다.
또 한 대표가 눈치만 보며 대화나 하자고 한다면서, 시간만 축내며 파국을 기다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다를 게 무엇이냐고 꼬집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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