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화요일 미국 대선을 앞두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우편을 통해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경합주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흑인 교회에서 연설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방금 우편 투표용지를 작성해 투표를 완료했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는 우편투표가 반송될 가능성을 묻자 투표용지는 자신의 주소지인 캘리포니아로 가는 중이며 시스템에 따라 잘 도착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상습 절도나 마약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범죄자에 대한 형량을 늘리는 법안에 대해서는 투표 전 일요일이기 때문에 의견 표명을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디트로이트 주변에 밀집한 아랍계 유권자 표심을 얻기 위해 자신은 무고한 팔레스타인 주민의 희생이 부도덕하다고 밝혀왔고 전쟁을 끝내기 위해 모든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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