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이동수단으로 주목받는 고성능 호버바이크의 핵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카이스트(KAIST)·한서대·동아대 공동 연구팀은 하늘을 나는 오토바이인 호버바이크의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과 고신뢰성 정밀 항법, 비행제어 시스템 등 주요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위치추적장치(GPS)가 없거나 신호가 약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비행이 가능하도록 다중 센서 융합 기술을 구현해 복잡한 환경에서도 호버바이크의 안정적 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자율비행 시스템을 통해 이착륙 지점에 높은 정확도로 자동 착륙할 수 있다며 군수품 수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개발한 호버바이크는 내년 2월 말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드론쇼코리아'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YTN 임늘솔 (sonamu@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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