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두고, 최근 국정 현안을 진솔하고 소탈하게 말씀하셨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국회 브리핑에서, 대통령이 국민에 걱정을 끼친 것이 본인의 불찰이고 부덕의 소치라고 겸허히 사과했고 여러 논란과 의혹에 진솔한 태도로 설명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인적 쇄신 시기가 명확하지 않다는 질문엔 기초작업은 착수해 진행하고 있다는 말씀도 했고 적정한 시기에 하겠단 의지도 밝혔다며, 대통령이 국정쇄신과 당정소통 강화 의지를 드러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담화·회견 관련 야당 비판에는, 민주당은 정부·여당이 하는 일에 어느 한순간도 긍정적 평가를 한 적이 없다며 대통령이 진정성을 갖고 말씀하신 만큼 야당도 정쟁을 중단하고 민생과 안보 현안을 챙기는 데 집중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박광렬 (parkkr08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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