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내일(11일) 야당의 참여 없이 출범합니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전제 조건 없이 다양한 의제를 논의할 거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내일 출범 첫 회의에는 당에서는 한동훈 대표가 참석하고, 정부에서는 한덕수 총리, 대통령실에서는 성태윤 정책실장이 나올 예정입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회의에서는 의대 정원 문제와 의료 사고 면책 특례 조항, 전문의 처우 개선,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 활성화 지원 등을 다루게 될 거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공의 단체의 불참 등을 이유로 협의체에 참여하지 않는 더불어민주당엔 공문을 보내 참여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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