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태권도장 어린이 사망 사건과 관련해 아이가 숨지기 이전에도 140여 차례나 폭행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지난 7월 사망 사고가 난 직후 관장 최 모 씨가 삭제했던 도장 내부 CCTV 영상 두 달 치를 복원해 분석한 결과, 숨진 아이가 두 달 동안 최 씨에게 폭행당한 정황이 140차례 넘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드러난 최 씨의 추가학대 혐의를 검찰로 넘길 예정입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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