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지지율 20% 유지...여당 28%·민주당 34%"[갤럽]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를 유지했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천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20%, 부정 평가는 72%로 나타났습니다.

긍정 평가는 직전 조사인 1주 전과 같았고, 부정 평가는 1%p 올랐습니다.

윤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39%로 가장 높았습니다.

부정 평가 이유로는 '김건희 여사 문제'가 14%로 가장 높았고, '경제/민생/물가'가 13%로 뒤를 이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이 한 주 전보다 1%p 오른 28%를 기록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주와 같은 34%로 집계됐습니다.

조국혁신당은 7%, 개혁신당은 2%로 나왔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해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정당한 판결'이라는 의견은 43%로 나타났습니다.

'부당한 정치 탄압'은 42%였고, 15%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갤럽조사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 의뢰·조사기관 : 한국갤럽
○ 조사 기간 : 2024년 11월 19일~21일(3일간)
○ 표본 오차 : ±3.1%포인트(95% 신뢰 수준) ○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 조사 방법 :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조사연구소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YTN 강민경 (kmk0210@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