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철 초미세먼지 '나쁨' 일수가 지난해보다 많아질 확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오늘부터 겨울철과 봄철 초미세먼지 농도 계절 전망을 3개월 단위로 미리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년 전보다 높을 확률이 50%, 유사할 확률 30%, 낮을 확률이 20%로, 전년보다 높을 확률이 더 컸습니다.
또 '나쁨' 이상 일수는 전년보다 많은 확률이 40%, 유사할 확률이 40%, 적을 확률이 20%이며, 최근 9년 평균인 평년 대비로는 적을 확률과 유사할 확률이 각각 40%, 많을 확률이 20%였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평년과 전년 대비 전국 평균농도, 나쁨 이상 일수에 대한 3분위 별 발생확률을, 계절 전망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