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도 세계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겠지만 인공지능과 공급망 재편, 한류 열풍 흐름 속에서 수출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024년 세계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우선 내년에는 인공지능 시장과 제조 기반이 확대되는 혁신제조 분야, 미국·중남미의 전력망 투자에서 새로운 시장 창출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한국 소비재와 한국식 아파트 등 브랜드화한 한류 열풍도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와 함께 산업부는 주요 수출국 상무관들과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의 불확실성에 대비하는 주요국 동향도 공유했습니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바탕으로 한미관계는 첨단 산업·경제 동맹으로 발전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상호 호혜적인 협력과 한국 기업의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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