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1호선에서 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총파업 예고일을 하루 앞두고 내일(5일) 막판 협상을 진행합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내일 오후 4시부터 공사 제1 노조, 제3 노조와 각각 개별 교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현재 쟁점은 사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률 2.5% 수용과 2호선 1인 승무제 도입 철회 여부로, 앞선 물밑 협상에서는 접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본교섭이 결렬될 경우 서울교통공사 노조는 모레(6일)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인 가운데, 공사 측도 총파업에 대비해 비상 수송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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