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난 尹 정치 보복의 희생자"...NYT 인터뷰서 꺼낸 '탄핵' [지금이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미국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댐은 결국 무너질 것이며, 우리는 피를 흘리지 않는 혁명을 겪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10일 국회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이 탄핵될 때까지 탄핵소추안을 계속 투표에 부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 자기 뜻대로 되지 않아 화가 났고 절대 군주, 왕이 되려고 했다며 사람들은 그가 제정신인지 의심할 정도였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자신은 윤 대통령이 가한 정치적 복수의 희생자라며 대통령은 자신의 권력을 개인적인 감정 표출이나 사익 증진을 위한 도구가 아닌 국가 통합에 사용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이런 악순환을 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자ㅣ홍상희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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