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긴급지시..."국민 불안·사회 혼란 없어야"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민 불안과 사회 혼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전 부처에 지시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14일)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의결된 직후 긴급 지시를 내리면서, 특히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전군에 경계태세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이 국내 상황을 오판해 다양한 형태의 도발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안보태세를 견지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요국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정치 상황이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YTN 이종구 (jongkuna@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