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곳곳에서 보수 단체들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등 보수 단체는 그제(17일) 낮 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탄핵 무효 국민대회'를 열고, 계엄 선포는 민주당의 입법 독재에 맞선 정당한 통치행위였다며 윤 대통령을 탄핵하면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과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도 집회를 열고 윤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 가결을 무효화하기 위해 계속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체는 헌법재판소와 서울중앙지검, 광화문에서 매일 탄핵 반대 집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YTN 이현정 (leehj031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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