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계엄 공조수사본부는 비상계엄을 사전에 모의한 혐의로 김 모 전 대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공조수사본부는 어제(18일) 김 모 전 대령을 긴급체포한 뒤 오늘(19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대령은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과 비상계엄 사전 모의에 가담한 혐의를 받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최측근으로 계엄을 사전에 기획하고 포고령 초안을 작성한 의혹 등을 받는 노 전 사령관은 내란 실행 혐의로 구속돼 경찰 특별수사단에서 조사받고 있습니다.
YTN 정현우 (junghw504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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