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은 지난 3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1시간 전까지 김건희 여사가 성형외과에 머물렀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장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김 여사가 지난 3일 오후 6시 25분, 서울 강남구의 한 성형외과에 들어가 밤 9시 30분까지 3시간 동안 있었다는 목격자 제보가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장 의원은 차량 번호 일부를 공개하면서 김 여사가 탄 차량이 성형외과 건물 주차장으로 들어갔고, 이후 경호처 직원 5명이 병원 출입차량 명부를 가져갔다고 전했습니다.
또 해당 성형외과 원장은 대통령 자문의로 임명된 사람인데, 대통령실이나 관저로 불러 시술을 받지 않고 김 여사가 직접 병원을 찾아간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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