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12·3 비상계엄·탄핵 정국과 관련해 승자독식과 제왕적 대통령제를 허용하는 '87 헌법 체제의 한계가 드러났다며 개헌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오늘(23일) SNS에 글을 올려, "지금 대한민국은 탄핵을 둘러싸고 심리적 분단 상태로, 정치가 오히려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기폭제가 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협치가 가능한 통치 구조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민주주의를 위한 길이라며 정치권 전체가 개헌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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