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금으로 휴대전화나 의류를 구매한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3명이 경찰 고발과 함께 징계위원회로 넘겨졌습니다.
문체부가 공금으로 휴대전화를 산 뒤 사무용품을 구매한 것처럼 허위 문서를 꾸민 혐의 등으로 소속 공무원 3명을 경찰 고발과 함께 징계위로 넘긴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또, 이들은 또 같은 팀 소속 다른 공무원 3명과 함께 개인용 근무복을 구매한 뒤, 행사용품을 산 것처럼 허위 공문서를 작성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습니다.
문체부 감사담당관실은 국무조정실에서 이 같은 비위 의혹을 통보받아 확인 작업을 벌인 뒤, 휴대 전화를 산 3명에 대해서는 경찰 고발과 함께 중징계를,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경징계를 통보했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