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갑질과 성희롱 의혹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조사를 받던 김성헌 세계문자박물관장이 최근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세계문자박물관 등에 따르면 김 전 관장은 지난 16일 문체부에 사임서를 제출한 뒤 18일부터 출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전 관장은 직원들에게 커피콩을 통째로 먹으라고 하는 등의 직장 내 갑질과 성희롱성 발언을 한 의혹이 제기돼 지난달 5일부터 문체부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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