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느닷없는 비상계엄 선포로 민주주의뿐 아니라 경제도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며 추가경정예산 편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장인 허영 의원은 국회에서 민생입법합동회의를 열고 헌정과 정국 혼란이란 내우에 미국발 정치 변동 같은 외환이 겹쳐 한계가 뚜렷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은 내년 3월이든, 6월이든 예산을 조정할 필요가 있을 때 논의해도 늦지 않다지만 한가한 소리라며 당리당략을 앞세워 재정 투입의 골든 타임을 놓쳐선 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 민생경제회복단은 오는 30일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추경 편성을 논의하는 등 여론전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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