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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성탄절 이브 강추위 계속...뚜렷한 눈 소식 없어

2024.12.23 오후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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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내일이 벌써 성탄절 이브인데요. 찬 바람이 계속되겠습니다.


[캐스터]
네, 중부와 경북 곳곳에는 한파특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 -6도, 철원 -15도까지 떨어지겠고요.

[캐스터]
낮에도 서울 2도, 대전 5도로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종일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낮겠으니까요, 옷차림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캐스터]
눈 내리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아쉽게도 올해 대부분 지역에 뚜렷한 눈 소식은 없겠습니다.

이브인 내일도 전국 하늘이 맑겠는데요.

[캐스터]
대기가 메마른 동해안에서는 산불 등 화재 위험성이 무척 높습니다. 불씨 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캐스터]
성탄절인 모레 밤에는 수도권 등 일부 중서부 지역에 약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요.

강원 남부에는 눈이 조금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캐스터]
날이 점점 추워지다 보니 난방비 걱정도 많으실 텐데요.

난방비를 줄이기 위해서는 먼저 실내 온도를 어떻게 설정했는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온도는 18도에서 22도 사이로 유지하는 게 가장 좋은데요.

[캐스터]
또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끄지 않는 게 좋습니다. 다시 켜는 데 에너지가 더 들어가기 때문에, 외출 모드로 설정하는 게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고요.

[캐스터]

두꺼운 방한커튼과 카펫으로 찬 기운을 막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습기를 사용하면, 습도가 생기면서 열을 오래 간직해 보일러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며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캔버스의 김민지, 고은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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