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서부 발리케시르에 있는 군수공장에서 현지 시각 24일 오전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1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AFP통신 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공장은 군수용품과 폭약·조명탄 등을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현지 당국은 2차 폭발에 대비하면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파괴 공작 가능성은 배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0월 수도 앙카라에 있는 방산업체 튀르키예 항공우주산업 시설에서 괴한들이 폭발물을 터뜨리고 총격을 가해 5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한 바 있습니다.
YTN 조수현 (sj10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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