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탄핵소추단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 등을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국회 탄핵소추단은 지난 24일, 김 전 장관과 노 전 사령관 등 구속된 9명을 탄핵심판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계엄 당시 윤 대통령에게 직접 지시를 받았거나, 무력 동원 지시를 받은 전·현직 군인 등 신청한 증인 규모는 1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헌법재판소가 이들을 증인으로 채택하면 향후 변론기일에 출석하게 될 전망입니다.
탄핵소추단 관계자는 YTN과의 통화에서 향후 신속한 절차 진행을 위해 증인은 선별적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YTN 이경국 (leekk042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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