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구 계성제지 부지 남측에서 원동과 누읍동을 잇는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착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사업비 1,339억 원을 투입하는 이 도로는 연장 1.54km, 4~6차선 규모로 건설하며, 완공하면 인근 도로 차량 3만여 대가 분산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습니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세교2지구에서 오산나들목 초입까지 소요 시간이 40분에서 20분대로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이권재 시장은 "철도로 갈라진 원도심과 세교지구를 동서로 연결하는 도로망의 대들보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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