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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평화를"...2025년 새해맞이 지구촌 풍경

2025.01.01 오후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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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뉴욕의 전통적인 새해맞이 행사에 백만 명이 넘는 인파가 모였습니다.

남미와 유럽에서도 화려한 폭죽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2025년 새해를 밝혔습니다.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세계 각국의 새해맞이 표정을 윤현숙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이 시작됩니다.

6톤 무게의 수정 구슬이 내려오는 '볼드랍' 행사와 함께 새해가 밝았습니다.

백만 인파의 환호성이 터지고, 연인들은 입을 맞춥니다.

[멘델 / 미국인 : 2025년, 전 세계에 평화가 깃들고 선의와 친절이 넘치는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브라질의 명소 코파카바나 해변을 따라 화려한 폭죽 쇼가 펼쳐집니다.

흥겨운 분위기 속에 2025년 새해를 향한 기대감이 넘쳐납니다.

[알레한드로 레가레타 / 푸에르토리코 관광객 : 정말 마법 같고 놀랍습니다. 와우, 설명할 수 없어요. 자유를 느낍니다.]

유럽 대륙에서도 다채로운 새해 맞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프랑스 파리 개선문 상단에 2025년을 밝히는 숫자가 조명으로 그려지고 형형색색의 불꽃이 피오릅니다.

새해를 알리는 시계탑 빅벤의 종소리와 함께 전망대 '런던 아이' 위로 웅장한 불꽃 축제가 시작됩니다.

악천후로 영국 전역에서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지만 런던에서는 템즈강을 따라 폭죽 14만 발이 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올해도 어김없이 펼쳐졌습니다.

이탈리아 로마에서는 고대 유적 콜로세움을 배경으로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는 세계 최고층 빌딩을 캔버스 삼아 화려한 폭죽과 조명이 새해 첫날을 밝혔습니다.


알아사드 독재 정권을 무너뜨린 시리아 국민도 수도 다마스쿠스 광장에 모여 새 희망의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전쟁과 대형 참사로 얼룩진 2024년을 넘어 2025년 평화와 행복을 기원하는 세계인의 염원이 하나로 모인 새해 첫날입니다.

YTN 윤현숙입니다.


YTN 윤현숙 (yunh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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