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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 들고 무인점포 '쾅'...막 나가는 중학생들, 발각되자 '줄행랑'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20 오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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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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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무인점포 기기를 털다가 발각되자 도주한 중학생들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20일 대전중부경찰서는 특수절도미수 및 재물손괴 혐의로 A(15)군을 불구속 송치하고, 특수절도미수 혐의로 B(15)양 등 2명도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군 등은 지난달 9일 0시 53분쯤 대전 중구 태평동 한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미리 챙겨간 망치로 기기 자물쇠를 부수고 현금 등을 훔치려 시도하다 도망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의 절도 행각은 가게를 폐쇄회로(CC)TV로 지켜보던 업주에 의해 발각됐다. 훔치는 역할은 A군이 맡았고, B양 등 나머지 2명은 가게 주변에서 망을 봤습니다.

스피커를 통해 업주가 경고하자 놀란 이들은 달아났고, 업주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수색 작업 중 업주가 말한 인상착의 사진과 동일한 A군을 발견하고 도로 8차선을 넘어 위험하게 도망치던 A군을 추격해 체포했습니다.

이들은 범행에 사용한 망치를 전날 미리 구입하는 등 사전에 철저하게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조사에서는 "돈이 필요해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미성년자라 하더라도 강력 범죄의 경우 법에 따라 처벌되고 반드시 검거되니 절대 따라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디지털뉴스팀 기자ㅣ이유나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YTN 이유나 (ly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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