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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4년간 지옥 경험"...바이든 측에 '보복' 암시 발언 [지금이뉴스]

지금 이 뉴스 2025.01.23 오후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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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집권 1기를 마치고 백악관을 떠난 뒤 겪은 4건의 형사기소 등과 관련, "4년간 지옥을 겪었다"며 `보복`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처음 가진 폭스뉴스 진행자 숀 해너티와의 인터뷰에서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이 퇴임 직전 가족 등에 대해 `선제적 사면`을 단행한 것에 대해 질문받고 답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바이든 전 대통령이 행사한 선제적 사면에 대해 의회가 조사하도록 할 것이냐`는 질문에 "의회가 결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힌 뒤 "나는 이 쓰레기들에 의해 4년간 지옥을 겪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나는) 수백만 달러를 법률 비용으로 썼고, (송사에서) 이기긴 했지만 어렵게 해냈다"며 "그들은 그것을 겪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기는 정말로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자신이 대선 불복, 퇴임 시 기밀자료 반출 등과 관련해 4건의 형사기소를 당한 것을 바이든 전 대통령의 `법무부의 무기화`에 의한 부당한 탄압으로 간주하는 시각을 재확인하면서 바이든 측에 대한 `보복`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바이든 전 대통령에 대해 "매우 나쁜 참모진을 뒀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아프가니스탄 철군 방식 등에 대해 참모들로부터 "나쁜 조언"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날 인터뷰를 진행한 폭스뉴스는 미국 주류 미디어 가운데 대표적인 `친트럼프 매체`로 평가받습니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지금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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