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현장 수색 작업 종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해를 찾는 수색 작업이 공식 종료됐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가족협의회는 유가족 총회를 열고 참사 현장에서 진행하던 희생자 유해 파편을 찾기 위한 수색을 종료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장례 이후 수습된 유해 파편은 신원 확인이 이뤄지고 있으며, 분석 결과가 나오면 유가족 상의를 거쳐 별도 공간에 안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또 아직 찾아가지 않은 희생자 유류품은 다음 달 15일까지 인수 절차를 유지한 뒤 보관하다가, 추후 조성되는 추모 공간에 안장할 계획입니다.



YTN 나현호 (nhh7@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