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가 벽 충돌...3명 사망·1명 심정지·1명 중상

울산 울주에서 택시가 축대벽 충돌…3명 사망
택시가 벽 충돌…3명 사망·1명 심정지·1명 중상
사상자 5명, 사고 현장 부근 병원 분산 이송

[앵커]
울산에서 택시가 축대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나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친 거로 파악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기자]
네! 전국부입니다.

[앵커]
사고가 언제 났습니까?

[기자]
오늘 오후 1시쯤입니다.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카페와 펜션, 주택 등이 모여 있는 언덕에서입니다.

내리막을 달리던 택시가 굽은 길에서 그대로 앞으로 진행해 큰 바위로 쌓은 축대벽에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심정지 환자 4명과 중증 외상 환자 1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는 소식이 방금 전해졌습니다.

나머지 두 명 중 한 명은 심정지, 다른 한 명은 중상입니다.

5명은 택시 운전자와 승객입니다.

사고 가 난 곳은 앞서 말씀드렸듯 내리막길입니다.

차량 통행이 빈번하지 않은 곳으로 택시가 다른 차량과 충돌하는 등 외부 요인 없이 사고가 난 거로 추정됩니다.

다시 한 번 전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김종호입니다.



YTN 김종호 (hokim@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