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야당 입법폭주로 기업 부담...안타깝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로 기업에 부담을 주는 법안이 끊이지 않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야권을 비판했습니다.

권 위원장은 중견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최근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법 개정안 등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장의 사다리를 지켜내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한 뒤, 규제를 과감히 풀고 기업에 날개를 달아주는 지원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간담회에서 중견 기업인들은 첨단산업 분야 '주 52시간 예외' 적용과 상속·증여세 개편, 상법 개정안에 재의요구권 행사 등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