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수위 낮은 것...김새론에 보낸 영상" 김수현 침묵 속 또 폭로 [지금이뉴스]

27일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배우 김수현과 교제했다는 증거라며 두 사람이 나눈 SNS 대화 등을 고 김새론 유족 측이 공개한 가운데, 같은 날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배우 김수현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가세연은 김수현이 과거 김새론에게 보낸 것이라고 주장하며 문제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서 김수현은 속옷 모델 사진을 확대하며 농담을 주고받고, 길에서 마주친 부녀를 언급하는 등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세연 측은 수위가 약한 영상을 공개한 것이라며 추가 자료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김새론 유족을 대리하는 부지석 변호사는, 증거자료를 제시함으로써 논란에 종지부를 찍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날 회견에서는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김수현과 나눈 SNS 대화와 김수현에게 보내지 못한 것으로 추정되는 고인의 자필 편지 등이 공개됐습니다.

유족 측은 이번 회견 이후 더는 무의미한 진실 공방을 원하지 않는다며, 미성년자 시절 교제를 인정하지 않는 김수현을 향해 납득할 만한 사과를 재차 요구했습니다.

한편 여러 광고주로부터 줄줄이 손절당한 김수현은 주연작인 디즈니+ '넉오프' 공개가 보류되고, 31일로 예정됐던 타이완 팬미팅이 취소되는 등 데뷔 이래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교제설 자체를 부인했다가 성인이 된 뒤 1년간 만났다고 입장을 바꾼 후, 유족 측 기자회견과 카톡 공개로 더욱 곤혹스런 상황이 된 김수현은 아직 침묵을 지키며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제작 | 이 선
사진출처ㅣ가로세로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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