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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등 영화인 '서부지법 기소' 다큐 감독 무죄 탄원

2025.04.16 오전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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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 감독 등 영화인들이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재판에 넘겨진 다큐멘터리 감독에 무죄를 선고해달라고 법원에 탄원서를 냈습니다.

한국독립영화협회는 난동 사태 당시 현장에 들어갔다가 재판에 넘겨진 정윤석 감독에 대한 탄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인들은 정 감독이 폭도를 찍은 사람이지 폭도가 아니라면서, 진실을 남기기 위한 예술가의 행위가 범죄로 취급되지 않도록 해달라고 적었습니다.


탄원서에는 박찬욱 감독을 비롯해 김성수·변영주·장항준 감독 등 영화인과 시민 2,7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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