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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한 대행, 재판관 지명 '발표'일 뿐라며 궤변...국민 우롱"

2025.04.16 오후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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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이완규·함상훈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명을 '발표'했을 뿐 지명이 아니라고 주장한 건 궤변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술 마시고 운전했지만, 음주운전은 아니라는 해괴망측한 궤변으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라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이어 지명 '발표'는 명백히 지명을 전제로 한 행위라면서 한 대행은 유체이탈 화법으로 책임을 회피하려는 파렴치한 변명을 멈추고 효력 없는 지명도 당장 철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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