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취약점 발견...iOS 업데이트한 애플 "신속 설치해야" [지금이뉴스]

애플이 16일(현지시간) 아이폰 및 아이패드의 운영체제인 iOS 18.4.1과 아이패드OS 18.4.1을 정식 배포하였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소규모지만, 중요한 버그 수정과 보안 취약점 해결을 포함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빠른 설치가 권장됩니다.

애플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일부 차량에서 드물게 발생하던 무선 카플레이 연결 장애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안 측면에서도 주요 취약점들이 해결됐습니다.

먼저 CVE-2025-31200 취약점은 조작된 오디오 파일 재생 시 메모리가 손상돼 악성코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로, 원격 공격의 위험성이 지적돼 왔습니다.

또 다른 취약점인 CVE-2025-31201은 해커가 포인터 인증을 우회해 임의의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경로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아이폰 XS 이상과 아이패드 프로 3세대 이상 모델 등 최신 기기들을 포함한 여러 애플 제품에 적용됩니다.

전문가들은 “보안 위협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한 빨리 최신 소프트웨어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AI 앵커ㅣY-GO
제작 | 이 선
영상출처ㅣX@HalfManHalf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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