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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 개전 후 최대 규모 포로 교환...양측 2백여 명 귀환

2025.04.20 오전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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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전쟁 3년 만에 최대 규모의 포로 교환을 진행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19일 "우크라이나가 통제하는 영토에서 러시아 군인 246명이 귀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함께 다친 우크라이나 전쟁 포로 31명과 긴급치료가 필요한 러시아 군인 15명도 상대국으로 이송됐다고 밝혔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역시 "277명의 전사들이 러시아에서 집으로 돌아왔다"며 포로 교환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AP 통신은 이번 포로 교환이 3년 전 우크라이나전이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규모로 이뤄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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