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중간점검 앞두고 정인교-그리어 회동..."양국 현안 의견 교환"

제주에서 APEC 통상장관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양자회담에 나섰습니다.

오늘 열릴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그리어 대표 간 면담에 앞서 정 본부장이 먼저 그리어 대표를 만나 관세 문제와 통상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정 본부장이 그리어 대표를 만나 미국의 관세 조치와 관련한 주요국과의 협상 동향을 문의하고 양국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또 양측은 한국이 올해 APEC 의장국으로서 진일보한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하는 데에도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황혜경 (whitepaper@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