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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치적 고향서 막판 유세..."개혁보다 민생회복"

2025.06.02 오후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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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을 하루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정치 입문의 계기가 된 성남 주민교회를 찾아 초심을 되새기며, 대통령에 당선되면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황보혜경 기자입니다.

[기자]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 서울 강북구에서 유세를 시작한 이재명 후보는 이번 대선은 '내란 심판' 선거란 점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어떤 일이 있어도 그들의 복귀를 허용해서는 안 됩니다. 엄중한 역사적·형사적·정치적 책임을 반드시 물어야 합니다.]

이어 '정치적 고향'으로 꼽히는 경기도 곳곳을 돌며 집중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대선 직전, 이재명 후보는 이곳 경기 성남시를 찾았습니다.

자신의 정치인생 시작점에서 '초심'을 되새기고, 준비된 대통령임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성남시와 경기도 그리고 민주당에서 실력을 실적으로 증명한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이 나라를 맡으면 지금보다는 훨씬 더 나은 나라 되지 않겠습니까?]

대선 전 마지막 기자간담회 장소로는 이 후보를 현실 정치로 이끈 성남 주민교회를 선택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대통령이 된다면 가장 먼저 지시할 업무로 '경제 상황 점검'을 내세웠습니다.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 개혁해야 할 과제는 각 부문에 많이 산적해 있죠. 그러나 지금은 그 개혁보다 더 급한 것이 민생회복이다….]

이어 안보 위기든 경제 위기든 국민의 이익을 중심에 둔 실용적인 협상과 정책이 필요하다며, 거듭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국가 공동체가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책임지는 '기본사회' 실현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히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대표 정책 브랜드인 '기본 시리즈'를 재차 강조하면서 막판 지지층 결집에 나선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YTN 황보혜경입니다.



촬영기자: 박경태 이상은 이승창
영상편집: 연진영
디자인: 김진호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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