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 대부분 비 그쳐...제주·남해안 오전까지 강한 비

내륙은 비가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제주도와 남해안은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다시 유입되면서 오전까지 강한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남긴 비구름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고 있다며,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전까지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비가 그친 내륙에서도 낮 동안 다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주도에는 최대 70mm, 남해안에 10∼40mm, 수도권 등 내륙에는 5∼30mm가량 비가 더 내릴 전망입니다.




YTN 김민경 (kimmink@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