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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26일 '추경 시정연설' 국회 본회의 개최 합의

2025.06.25 오전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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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추경 시정연설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를 오는 26일 열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과 국민의힘 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어제(24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야 새 원내지도부 첫 회동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본회의에서 찰스 랭글 전 미국 하원의원 추모 결의안도 채택하기로 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번 회동에서,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해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명단을 제출하라고 요청했습니다.


또 예결위를 포함해 현재 공석인 법제사법위원회와 운영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5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국회 윤리특위 구성 등도 양당이 협의해 26일까지 통보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 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는 모레 본회의 이후 다시 만나 협의 결과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YTN 황보혜경 (bohk10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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