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4조 7천억 원 NXC 주식 매각 세 번째 추진

정부가 지난 2023년 넥슨 창업자인 고 김정주 회장 유족이 상속세로 현금 대신 물납한 4조 7천억 원 규모 NXC 지분 매각을 추진합니다.

세 번째 매각 추진입니다.

기재부는 지난달 30일 보유 중인 NXC 주식 85만 천968주에 대한 공개 매각 절차를 개시했습니다.

정부는 현재 물납 주식의 가치를 4조 7천억 원 정도로 잡고 있는데, 비상장주식인 NXC 지분 순자산가치에 경영권 프리미엄 20%를 합산한 수치입니다.

구매자로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거론되고 있지만 텐센트 측은 지난달 넥슨 지분 인수 의향이 있다는 보도에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